강릉 맛집 #비빔밥 먹고 싶을 때 #영진 떡갈비집 #좀 비싼게 흠1 당신은 지금 비빔밥이 땡긴다...... 강릉 시내를 다니다 보면, 요상스러운 간판들이 많다. 「당신은 지금 짬뽕이 땡긴다」등등 가뜩이나 배고플 때 저런 최면성 간판을 보는 순간, 식욕을 일으키는 나의 위장 조직들과 협상을 해야 한다(그러나 나는 항상 자장면!). 싱글의 세월이 짧지않아 '혼밥'이 참 익숙하다. 특히 홍콩에서 살던 시기에는 현지와 외국 유입 싱글족들이 많아서인지, 식당들마다 혼밥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대부분이다. 어색하지 않도록 벽을 향하거나 유리창 쪽에 의자를 비치해 놓아서 커플들이나 식구들이 와도 싱글들 염장을 지르지 않도록 주인이 배려한 인테리어이다. 싱글들로서는 사실 그 무엇보다도 보통 2인용 혹은 4인용 식탁에 혼자 앉아있기가 '좌불안석'이기 때문이다. 특히나 그 집이 맛집이고 좀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.. 2022. 1. 25. 이전 1 다음